반응형 김하늘1 한국영화 블라인드 리뷰(시각장애인 목격자, 오감 스릴러, 연쇄살인마) 목격자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면, 과연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? 저는 2011년 극장에서 이 질문에 정면으로 맞닥뜨렸습니다. 영화 는 시각장애인 전직 경찰대생이 연쇄살인마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는 범죄 스릴러입니다. 당시 상영관 좌석에서 손바닥에 땀이 맺히던 감각이 아직도 선합니다. 시각장애 목격자라는 설정이 만들어낸 공포보통 스릴러에서 목격자는 "눈으로 봤다"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. 그런데 는 그 전제를 통째로 뒤집습니다. 주인공 수아(김하늘 분)는 3년 전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은 전직 경찰대생입니다. 사고 당일 차 안에서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현과 말다툼을 벌이다 핸들을 놓쳤고, 동현은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. 저는 이 설정을 처음 접했을 때 단순한 장치로만 봤는데, 직접 겪어보니 수아의 죄책감이 영화 .. 2026. 9. 12. 이전 1 다음 반응형